노숙자씨 스토리 2부 시작합니다

1부는 요기로

심즈3 거지 플레이일지 - 노숙자씨의 빌어먹는 세상 1

 

심즈를 키자마자 다짜고짜 여행을 떠납니다!!

(참고로 지난 14편에서 이제 막 결혼식 올린 사람;;)

 

 

[중국 샹 심라는 심신수련, 평화, 맑은 정신을 가장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고향입니다. 그곳에 있는 동안 모험가들은 도장을 방문하여 무술을 배우고, 학자의 정원으로 가서 내면을 성찰하는 명상을 하면 좋습니다.]

[숙자 주니어는 너무 어려서 여행할 수 없습니다.]

미안하다, 혼자간다!!!

 

확장팩 플레이가 너무 하고 싶어서 노 숙자씨에게 처자식을 내팽개치게 만드는 티르;;

아가야 미안... 아빠 돈 벌어 올게... 까까 사 올게....;ㅁ; 흐어엉어어엉ㅇ어러러어렁~~

 

기러기 아빠 노 숙자씨;;

 

 

 

오늘따라 로딩바는 만리장성만큼이나 길게 느껴지고...

 

그나저나 '샹 심라'라니... 발음하기 힘드네요... 샹........ 심라....;;

왠지 욕하는 거 같기도 하고;;;ㅎㅎㅎ

 

 

[자금성은 이제 금지된 장소가 아니므로 샹 심라로 여행하는 모든 심들은 자금성의 비밀을 탐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심은 자금성의 옛 영광을 직접 보고 싶어 합니다.]

 

영화 "마지막 황제"를 감명 깊게 봐서 무척 기대되는 자금성.  

 

 

 

여기냐?! 자금성!! 널 탐사하겠어!!

 

 

 

[샹 심라 여행자 숙소]

 

자금성이 아니었다...

 

머쓱해진 노 숙자씨

 

 

 

 

왼쪽은 오즈로 가는 길

오른쪽은  MSN 메신저 회사로 가는 길...

(2009년에 쓴 글이라 요즘 사람들은 이해 못하는 말장난 ㅠㅠ)

 

 

마을 입구에 서있는 황금사자상

돈 좀 되겠는걸?

아, 주워가고 싶다....

 

 

마을을 둘러보는데.. 이거 뭐 죄다 빈집이고 사람도 없고...

어리바리하는 사이에 자금성 소망 완료;;

여기가 다 자금성이었구나;;;

역시나 대륙 스케일;;;

 

 

기념품이라도 사가자는 생각에 들어간 가게에 있던 운세 뽑기 기계

 

 

그 안에서 로또 번호가 나오는데...

27 8 94 71....

아놔... 45 이하로 다시 불러달라고요;;;

 

 

유물 상인 리우 페이씨

우리 사람 물건 싸게 판다해~ 한번 보고가라 해~

 

 

 

뭐 이거 다 깨진 것만 팔아... 이거 쓰레기통 뒤져서 파는 거 아니여?

내가 좀 뒤져봐서 아는데... 내 눈은 못 속인다고!!

 

노 숙자씨 매의 눈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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