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 생각해보니 몇 개의 방은 문이 다른 방들과 다른 곳에 있었다.
마치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방인 것... 처럼....
혹시... 혹시 그렇다면?
왼쪽에 있는 문이 밖으로 나가는 문이 아닐까?

서둘러 3번 문을 향해 달려갔다!

제발... 제발!!! 밖이여라!!!!

어? 다르다! 다른 방이 나왔어!!!!!!!!! 아싸!!!!!!!!!!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는 것도 잠시....
[구역질 - 타이베리움은 오랫동안 천천히 행성을 오염시켜 왔으며,
많은 이들은 타이베리움이 불러일으키는 구토에 비해 높은 가치가 있는지 의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

우엑~!! 나는 얼른 이상한 외계 물체를 던져버렸다.

실컷 토했더니 엄청 배가 고파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프로틴 바를 우걱우걱 씹어 삼켰다.

그리고 방을 샅샅이 뒤져서 구석에 열쇠를 찾아냈지만
새로운 방 그 어디에도 열쇠 구멍이나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역시 이 길도 아닌가?
나는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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