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컥! 문이 잠겼다.
[이 문은 잠겨 있습니다. 문을 열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대로 해골과 함께 갇혀버린 건가...
나는 방구석의 상자를 정신없이 열었다.
별 모양 열쇠가 나왔다!!
하지만 방 안 그 어디에도 열쇠 구멍은 보이지 않는다.
미친 듯이 방 여기저기를 두드려보았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 무심코 벽에 기대려다가 건드려진 횃불.
나는 어릴 때 본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다시 한번 떠올리며 횃불을 잡아당겼다.
빙고! 뭔가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꺄아아아아아아~~~!!!!!!!!!!!!!!!
다행히 죽지 않았다.
그냥 조금 구워졌을 뿐.
정신을 차려보니 횃불 반대편에 구멍이 생겼다.
나는 구멍을 조사하면서 중얼거렸다
"i don't know who you are
I don't know what you want.
i will look for you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하... 열렸다.
너무 피곤해진 나는 일단 자기로 했다.
한 개의 열쇠, 6개의 문.
또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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