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3 방탈출 플레이일지 - 앨리스의 빈집탈출 1

 

** 2014년도에 만들었던 심즈 실시간 플레이 편집 재업로드 버전입니다.

하우스는 배포한 적 있지만 플레이 중인 월드에 설치하면

순간이동 아이템 중복 오류로 인해

현재는 배포하지 않고 있습니다.

 

 

 

[선셋벨리에 사는 여고생 앨리스는

어느 날 얄미운 반 친구와 내기를 했습니다.

 

바로 동네에서 소문난 폐가를 탐험하고 나오면

더 이상 시비를 걸지 않고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기로요.

 

승리의 조건은

'폐가의 2층 집 창문에 낙서하고 오기'

 

과연 앨리스는 무사히 그 집을 탐험하고 나올 수 있을까요?]

 

 

 

[마을 외곽에 있는 아무도 살지 않는 버려진 빈집입니다.

귀신이 산다는 소문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이 담력시험을 위해 이곳에 오곤 합니다.

실제로 몇 명의 심들이 실종되기도 했습니다.]

 

 

현관문에는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쓰여있다.

문의 자물쇠는 굳게 잠겨있어 열기 힘들다.

 

다른 문을 찾아보자.

 

 

 

집 주위를 둘러보다가 뒷문을 발견했다.

힘껏 열어보니 소름 끼치는 금속음을 내며 문이 열렸다.

 

 

 

 

"저어... 실례합니다~ 아무도 안 계세요?"

빈집이지만 혹시나 해서 큰소리로 인사를 해보았다.

무서워서 일부러 더 소리를 내고 싶었던 거 같기도 하다.

 

 

 

 

스위치를 찾아 눌러보니 희미하게 불이 들어왔다.
빈집인데 어째서 불이 켜지는 거지?라고 생각하던 그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문이 닫혔다. 녹이 심하게 슬어서 인지 다시 열리지 않는다.
어쩌지?

 

 

[이 문은 잠겨 있습니다. 문을 열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현관문은 안에서도 열리지 않았다.

 

 

 

 

1층은 먼지 쌓인 낡은 가구 몇 개 있을 뿐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나는 떨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엔 특이하게 생긴 상자와 돌로 된 관이 있었다.

 

 

 

 

[무덤을 끝까지 탐사하기 평생 행복 +1500

 

어떤 심이든 무덤 속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가장 영리하고 용감한 심들만이 무덤을 끝까지 탐사할 수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무덤의 끝에는 무덤 곳곳의 덫과 함정을 지나갈 만큼 용감한 심들이라도

상상하기 힘든 대단한 보물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의 심은 무덤을 끝까지 탐사하고 싶어 합니다! ]

 

 

 

 

상자 안에선 금화가 가득 들어있었다.

 

 

[귀신이 나타났다! 얼른 도망가자!!]

 

그때 갑자기 관이 열리더니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기괴한 신음 소리를 내며 걸어 나왔다!

 

 

 

 

어... 음.... 정체를 알 수 없는 썩소를 짓는 무언가....;;;;

 

 

심즈3 방탈출 플레이일지 - 앨리스의 빈집탈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