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BL - 우정의 마사지

 

공 : 너 등 근육이 많이 뭉쳐 보인다. 마사지해줄까?

 

 

 

 

수 : 후드티 입었는데 그게 보여?

 

 

 

공 : 그럼~ 자세가 완전 로봇처럼 딱딱해서 다 보여.

수: 그래? 그럼 어디 한번 안마 좀 받아볼까?

 

 

수 : 아... 아웃.... 윽...

공 : 어휴~ 완전 뭉쳤네~! 진짜 심하다... 너 어떻게 걸어 다니냐?

수 : 요즘 과제가 많아서그래. 정신줄 놓고 좀비처럼 다녔지 뭐;;

 

 

 

 

 

 

 

수 : 앗! 아파... 살살해...

 

 

 

 

공 : 여기? 아픈 곳이 제일 뭉친 곳이라 그래.

이렇게 세게해야 빨리 풀려! 좋지?

 

수 : ...응.... 읏...

 

 

 

수 : 너 혹시 뭐 나한테 죄진 거 있냐? 사고 쳤어?

 

공: 아~ 뭔 소리야~ 그냥 친구 걱정돼서 좀 도와주겠단 건데... 인생 속고만 사셨어요? ㅋㅋ

수 : 어, 너한테.

공 : ㅋㅋㅋㅋ

 

 

공 : 자, 이번엔 하체 스트레칭도 해보자. 이렇게 이쪽 손은 여기에...

수 : 응?

 

 

 

 

공 : 저쪽 손은 거기 짚고...

 

 

 

수 : 야.... 개수작 부리지 마라...

 

 

 

 

공 : 하아... 너 진짜 말 좀 이쁘게 할 수 없냐?

 

 

 

공 : 오빠 못 믿어?

수 :  어, ㅈㄴ 못믿어.

 

 

 

수 : 하아.... 며칠 잠잠하다 했다.

 

 

 

수 : ... 또 여친한테 차였냐?

 

 

 

 

수 : 너 그럴때만 나한테 찝쩍대잖아.

 

 

공 : 응~!! 위로해줘~

 

 

 

수 : 내가 다신 안 한다고 했잖아!

너도 나도 남자고, 그날은 잠시 미쳤던 거라고!!

 

 

 

 

공 : 그날만 잠시? 그럼 이건 뭔데?

 

 

 

수 : 아... 그건... 내가... 요즘 공부하느라 못해서... 그래서...

 

 

 

공 : 하아... 너 거짓말하는 거 진짜 귀여워.

수 : 아니야! 진짜 아니라고!!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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