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플레이일지- 부남자 성공기 3
자신 있게 세이브 파일을 불러들였지만
다른 거였네요;;; 착각했어요;;; 제이미 징짜 쥬금 ㅠㅠ
그래도 제일 첨에 시작할 때 심은 저장되어 있어서;;;;
어차피 플레이 하루밖에 안된 거 재시작했습니다;;;
평행우주의 또 다른 제이미;;;;
이왕 새로 시작하는 김에 공개하는 제이미의 성향
라노벨 작가가 되기 위해 창의력 테크를 탑니다
그리고 능력자분이 만들어주신 오타쿠 특성 장착!
제이미는 부남자 오타쿠라능
취존해달라능
왠지 피자가 먹고 싶었지만 그냥 식빵을 구워 먹기로 한 제이미.
토스트는 태워야 제맛이지요 ㅠㅠ
근데 뭔가 뒤통수가 근질거리네?? 벼룩 있나?
워우~ 창밖에 빨간 머리 변태 출현!!! (흑집사의 그렐인 줄;;;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고 잡으러 온 줄;;;)
근데 이 분.... 그곳의 상태가?!!!!!
이 동네 치안이 좀 안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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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었습니다.
어휴~ 치한 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잤네!
왜 벗고 돌아다닌담?
빨리 돈 모아서 좋은 집으로 이사 가야지 원~~ 끙차~
어시알바로 200시몰레온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던 태블릿조차 못 사는 돈이네요....
당장 굿즈를 사고 싶지만 일단 모읍니다;;;
폰으로는 존잘님들의 일러를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거든요!
할 수 없이 공원의 무료급식소를 찾아간 제이미.
냠냠냠
오옹?! 이 맛은?!
美味!!!
배부르고 신이 난 제이미는 사교를 올리기 위해 도서관 옆의 블루 클럽... 아니, 블루 벨벳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새로 산 신상 티셔츠를 입고 말이죠.
몸치, 박치지만 신나게 흔들고 있던 그때!
이주노를 닮은 남자가 들어오더니,
제이미를 불쾌한 시선으로 훑어봅니다.
뭐? 왜? 뭐? 혹시 나한테 반했나? ㅎㅎㅎㅎㅎ
아니 근데 이놈이 다짜고짜 제이미의 의상을 비웃습니다?
"어떻게 그런 너드의상을 입고 클럽에 올 수 있죠? 요즘 여기 물관리 안 하나 봐요?"
"뭐래, 이 핑크 초코송이 같은 게??? "
그 이후로도 계속 들어오는 심들마다 저런 식으로 조롱하네요;;;
드레스코드가 있는 클럽이었나 봐요;;;
그럼 뭐 ~ 어떻게 입어야 핫한 건데요?
하고 입구에 앉아 지켜보니...
최신 핫 아이템인 프리즘 선글라스에
튀지 않는 프리 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복고풍 스웨터,
터프하면서도 뷰티플 한 에스라인을 보여주는 빡빡머리에
모던한 리얼 블랙 리본을 프리하게 목에 감아 포인트를 살린
이 시대의 진정한 댄디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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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뿔! 내 cc템 좀 그만 쳐 입어! 이 망할 엔피씨들아!!!
점입가경;;;;
우와, 혹시 마이 리틀 포니 팬이세요???
참고로 마이 리틀 포니는 이런 애니입니다.
(뻥이에요;;; 사람 안 나오고 말만 나오는 순수한 어린이용(?) 애니입니다;;;)
암튼....
이제 엔피시심들 일일이 카스창가서 의상 수정하기도 귀찮네요;;;
옷 멋져요~ 하고 진심으로 칭찬하기 눌렀더니...
데헷~
좋아하네요...
이제 엔피시의 취향도 존중해줘야겠어요...
하의 실종만 아니라면...
2015 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