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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거지 플레이일지 - 노숙자씨의 빌어먹는 세상 1

티르블루 2018. 12. 19. 20:02

눈물없이는 말할 수 없는 과거를 가진 노 숙자씨(24세)

이 마을 저 마을을 전전하다 '선셋벨리'라는 작은 시골마을로 오게 됬다.

 

 

 

걸어오느라 운동화에 빵꾸가 났다...

으허어엉어엉러어허엉~

 

 

 

오빠~~~~오빠오빠오빠~햄버거 사줄테니까 나랑 놀자~

 

신문팔이소녀의 느닷없는 헌팅

노숙자씨는 쿨하게 거절한다.

 

난 목초를 먹고자란 건강한 소가 낳은 버터를 바른 와플 아니면 안먹거든?!!!

 

아무리 배고파도 어린애한테 구걸하진 않는 당당한 노숙자씨

너무 배고파서 뭔가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한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쿨하게 돌아섰다.

 

 

 

 

"돈!!"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길을 걷다 발견한 팬케이크 광고판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너무 배고파서 저렇게 커도 다 먹을수 있을것만 같아!!

 

팬케이크를 사먹기 위해 구걸을 시작했다.

마침 돈많아 보이는 모피코트여사를 만난 노숙자씨

 

그러나 초라한 못차림의 그를 본 사람들은 수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수근수근 쑥덕쑥덕 어머나 웬 거지야 쫑알쫑알 고자고자 웅성웅성 속닥속닥

 

 

 

노숙자는 쏘 쿨하게 구걸을 했다

 

"4천만 땡겨주쇼""헉!!;;;"

 

'이 사람... 배짱이 있군...진흑속의 보석같은 그런 느낌이야... 뭔가 크게 될 사람이다!!'

 

모피코트여사는 사람보는 안목이 뛰어났다.

 

 

 

그래서 그녀는 대담하게 7시몰레온을 노숙자에게 투자했다.....

 

저기...핫도그 굽는데 15시몰레온인데 말이죠....

 

 

 

정처없이 구걸을 하다 만난 섹시한 느낌의 은발 여인!!

노숙자는 두근거리는 마음에 말을 걸었다

 

"저...저기...결혼하셨나요?"

 

"뭐야 이 우주인은?!"

 

그녀의 반응은 냉담했다

 

 

 

 

 

"훗...감히 너같은게 날 넘봐?!"

 은발여인은 도도했다...

 

 

 

"저...저기..그럼 ...제가 부자가 되면 저랑 결혼하실래요?"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멋지다 노숙자!!

은발녀...널 돈더미속에서 허우적대게 만들어주겠어!!

 

노숙자씨는 야망에 불타올랐다...

 

 

 

 

[숙자는 1시몰레온을 달라고 낸시에게 졸랐습니다!]

 

그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발판으로 그녀에게 돈을 구걸했다..크흑...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쿨하게 이겨내야해!! 파이팅 노 숙자!!

그치만 너무 떨려서 큰 액수를 말하지 못하고 말았다...;ㅁ;

 

대담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앞에선 약한 남자

 

 

 

어느덧 밤이 되고 배가고파진 노숙자는 지나가는 배불러보이는 아저씨에게 음식을 구걸했다.

"아저씨...고기 못 먹어본지 한달이나 됬어요..."

 

 

 

 

"어머~어머~~!!! 어따대고 아저씨래니 ?!! 나 아직 20대거든?! 어우~ 완전 즈질이야~ 나한테 손대지마 이 기지배야!!"

 

"워~워~워~ 릴렉스~;;;"

 

 

 

배고픔에 지쳐 공원벤치에서 잠든 노숙자씨

그치만 의자가 너무 딱딱해서 수면 무드렛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았다.

 

 

 

 

꾀죄죄한 그의 모습.....어흐으흑~~...

힘내세요 노숙자씨~

 

 

 

심즈3 거지 플레이일지 - 노숙자씨의 빌어먹는 세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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